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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청년과 기업을 위한 지원 제도 완벽 정리
청년 실업률은 여전히 높은 반면, 많은 중소기업은 인력난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간극을 메우기 위해 정부는 청년과 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인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2025년에는 제도가 개편되어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고, 청년에게 돌아가는 혜택도 한층 다양해졌습니다.
이 글에서는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의 전반적인 개요부터 지원 내용, 신청 절차, 유의사항까지 차근차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지원 내용 총정리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은 취업이 어려운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기업에 정부가 직접 인건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입니다. 2025년에는 기존 ‘Ⅰ유형’에 이어 ‘Ⅱ유형’이 새롭게 추가되면서 더 다양한 업종과 기업이 참여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유형별로 어떤 차이가 있고, 기업과 청년이 각각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유형 Ⅰ: 취업애로청년 채용 지원
Ⅰ유형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지원 유형입니다.
-기업 지원금
참여 기업은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청년 1인당 월 최대 60만 원씩, 12개월간 총 최대 72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고용 유지 조건
단순 채용만으로는 지원금이 지급되지 않습니다. 채용 후 6개월 이상 근속이 확인되어야 본격적인 지원금이 지급됩니다.
이 유형은 특히, 졸업 후 미취업 기간이 긴 청년, 고졸 이하 학력자, 국민취업지원제도 수료자, 폐업 자영업자 자녀 등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유형 Ⅱ: 빈일자리 업종 청년 채용 및 근속 지원 (2025년 신설)
Ⅱ유형은 2025년 신설된 유형으로, 건설·운수·요양 등 인력 부족 현상이 심각한 업종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단순히 채용만이 아니라, 청년의 장기근속까지 유도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대상 업종
빈일자리가 심각한 업종인 건설, 운수, 요양 분야의 우선지원대상기업이 주 대상입니다. 이들 업종은 인력난이 만성화되어 있어, 청년 인력 유입을 적극 유도하기 위해 이 유형이 신설되었습니다.
-기업 지원금
Ⅰ유형과 마찬가지로, 청년 1인당 월 최대 60만 원씩 12개월간, 최대 720만 원까지 지원됩니다. 이는 채용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며, 청년 채용의 실질적 유인을 제공합니다.
-청년 인센티브 (장기근속 보상)
Ⅱ유형은 청년이 장기 근속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인센티브도 함께 마련했습니다.
18개월 근속 시 240만 원 지급
+24개월 근속 시 추가로 240만 원 지급
따라서, 총 480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인센티브는 청년 개인에게 지급되는 것이므로, 단기 취업이 아닌 안정적 직장 생활을 이어가고 싶은 청년들에게 큰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 비교 요약표
| 구분 | 유형 Ⅰ | 유형 Ⅱ |
| 대상 기업 | 모든 우선지원대상기업 (5인 이상) | 건설·운수·요양 등 빈일자리 업종 기업 |
| 청년 조건 | 취업애로청년 (고졸 이하, 장기미취업 등) | 청년층 전반 대상 (취업애로청년 포함) |
| 기업지원금 | 최대 720만 원 (60만 원 × 12개월) | 최대 720만 원 (60만 원 × 12개월) |
| 고용 조건 | 6개월 이상 고용 | 6개월 이상 고용 + 장기근속 유도 |
| 청년 인센티브 | 없음 | 18개월 근속 시 240만 원 + 24개월 시 240만 원 |
📝 신청 방법 및 절차 완벽 안내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은 단순히 요건만 충족한다고 자동으로 받을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정해진 절차에 따라 정확하게 신청하고, 관련 서류를 준비해 제출해야만 지원이 가능하죠. 이번 글에서는 신청 시기부터 절차, 제출서류까지 순서대로 설명해 드릴게요.
✅ 1. 신청 기간
-신청 개시일: 2025년 1월 23일(수)부터 시작
-신청 가능 여부: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므로 빠른 신청 필수
-신청 사이트: 고용24 누리집
정부지원 사업 중 일부는 조기 마감되는 사례가 많기 때문에, 조건이 맞는다면 되도록이면 상반기 내 신청을 권장드립니다.
특히 Ⅱ유형(빈일자리 업종)은 수요가 높아 경쟁이 치열할 수 있어요.
✅ 2. 신청 절차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은 청년 개인이 아닌 기업이 신청하는 제도입니다. 아래는 기업 기준 신청 순서입니다:
-고용24 누리집 접속
→ 회원가입 후 사업주 인증 및 로그인 진행
고용24_개인
www.work24.go.kr
-사업 참여 신청
→ 사업장 소재지를 기준으로 관할 운영기관을 선택하고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 참여 신청서’를 온라인 제출합니다.
-참여 승인 및 청년 채용
→ 관할 운영기관의 심사를 거쳐 참여 승인
→ 승인 후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고용보험 가입을 완료해야 합니다.
-근속 기간 확인 및 지원금 신청
→ 청년이 입사 후 6개월 이상 근속하면, 기업은 지원금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합니다.
→ 이후 월별로 기업에 인건비가 지급됩니다.
💡 만약 청년이 중간에 퇴사하면, 그에 따른 차등지급 또는 지원금 회수 조치가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 3. 구비 서류 목록
신청 시에는 다음과 같은 서류를 준비해야 합니다.
| 서류 명칭 | 제출 주체 | 비고 |
|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 참여 신청서 | 기업 | 필수 |
| 5인 미만 예외기업 입증서류 | 기업 | 해당 시만 제출 |
| 사업자등록증 | 기업 | 필수 |
| 사업주 확인서 | 기업 | 고용 형태 및 운영 사실 증빙 |
|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 기업 및 청년 | 양측 모두 작성 필요 |
| 중소기업 지원사업 통합관리시스템 정보 활용 동의서 | 기업 | 필수 |
| 최종학력에 대한 자기 확인서 | 청년 | 졸업증명서 또는 자필확인서 가능 |
상황에 따라 추가 서류가 요구될 수도 있으니, 관할 운영기관과 사전 상담을 권장드립니다.
📌 모든 서류는 스캔 후 PDF 또는 이미지 파일로 업로드 가능하며, 원본 보관도 권장됩니다. 특히 청년의 학력 및 고용보험 이력에 따라 승인 여부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정확한 정보 기재는 필수입니다.
📍 참고사항
-모든 절차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운영기관과 유선 또는 메일로 소통하면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사업 참여 승인을 먼저 받은 후 청년 채용을 진행해야 지원 대상이 됩니다. 순서를 꼭 지켜야 합니다.
-고용 6개월 유지 후 신청이 가능하므로, 장기적인 인력 관리계획이 필요합니다.
✍️ 정리하며
2025년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은 단순히 ‘지원금’만 주는 사업이 아닙니다. 청년에게는 경력을 쌓고 안정적으로 직장에 적응할 기회를, 기업에는 인건비를 줄이며 인재를 확보할 기회를 동시에 제공합니다.
Ⅰ유형은 취업이 어려운 청년층을, Ⅱ유형은 빈 일자리가 많은 업종을 겨냥하고 있는 만큼, 청년의 조건과 기업 업종에 따라 알맞은 유형으로 신청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